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뉴저지주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트럭에서 탈출한 암소 '브리아나'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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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의사의 검진 결과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브리아나가 임신 9개월 차였던 겁니다.
보호소 관계자는 "단순히 자신뿐만이 아니라 뱃속의 새끼를 위해서도 끝까지 살아남으려 한 것"이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덧붙여 "현재 브리아나는 다친 상처를 치료하며 새끼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소 가족이 잘 지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