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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탁구단 새 감독에 최현진 코치

남자 실업탁구 KGC인삼공사가 새 감독에 최현진 전 미래에셋대우 여자팀 코치를 선임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오늘(28일) "선수 발굴과 육성 능력이 뛰어나고 선수들과 소통을 통한 젊은 리더십을 발휘할 적임자로 최현진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인삼공사를 이끌어왔던 고수배 감독은 계약 연장에 실패하면서 팀을 떠났습니다.

대광중과 대광고, 경기대를 나온 최현진 신임 감독은 1998년 동아증권에서 실업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부터 대우증권에서 코치를 맡아왔습니다.

최 감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국가대표 남자팀 코치도 역임했습니다.

그는 "탁구계의 명문 구단인 KGC인삼공사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 팀인 만큼 젊은 감각과 패기로 선수들의 열정과 재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 감독은 내년 1월 1일부터 선수단과 훈련을 지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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