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간부 공무원이 국회 본관 앞에서 현금을 뿌리며 난동을 피우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7일 오전 9시45분쯤 술에 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사무관 A씨가 국회 본관 앞 계단 아래에서 현금을 뿌리다 경비대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당시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파가 몰리는 등의 소란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A씨는 약 10분 만에 국회 밖으로 쫓겨났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고 국회 사무처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