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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SOFA 합동위 회의, 이례적으로 평택시청서 개최

주한미군지위협정, SOFA 합동위원회 199차 회의가 다음 주 화요일 오후 2시 평택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평택시청에서 SOFA 합동위 회의가 열리는 건, 지난 6월 주한미군 사령부의 평택 이전 이후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평택 이전 이후라는 상징적 의미와 주한미군·지역사회간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한다는 취지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OFA 합동위 회의는 통상 용산 미군기지와 외교부 청사를 오가며 열렸습니다.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과 케네스 윌즈바크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한미 위원장으로 주재할 회의에서 양측은 용산기지의 순조로운 반환을 위한 협력, SOFA 운영의 투명성 제고, 주한미군 기지 환경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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