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병준 "민주노총 폭행 용납 안 돼…공권력 기강 바로잡아야"

김병준 "민주노총 폭행 용납 안 돼…공권력 기강 바로잡아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의 유성기업 간부 폭행 사건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폭행이 용납돼서는 안 되며, 문재인 대통령은 공권력의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노총이 권력에 취해 세상을 자기들 것처럼 여기고 촛불청구서를 들고 국회와 검찰 청사까지 점거하겠다는데 문 대통령과 정부는 이를 방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검찰과 경찰이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고, 법원은 어떻게 판결하고, 또 청와대가 어떻게 다루는지 짚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 같은 경제 상황에서는 무엇을 주겠다고 약속하는 게 아니라 인내와 양보를 해 달라고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그런데 정부는 끝없이 주겠다는 약속만 하고, 형편이 안되면 결국 세금을 쏟아붓고 부담을 미래세대로 넘기는데 이것은 지도자가 갈 길이 아니라고 김 위원장은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