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상원 소속 고위 공무원이 북한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프랑스 정보당국에 체포됐다고 B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상원의 부동산 관계 업무를 담당하는 이 공무원은 전날 저녁 체포됐다고 프랑스 사법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프랑스의 국내 정보담당기관인 국내안보국이 현재 케네데가 북한에 정보를 제공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식통은 검찰이 지난 3월 수사에 착수했으며 케네데가 정보를 수집해 외국에 전달, 국익을 침해한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