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주변 지역이 2주만에 또 스모그로 뒤덮였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영향으로 베이징의 고속도로 9곳은 오늘(26일) 오전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중국환경관측센터는 오늘 오전 9시 현재 베이징의 공기질지수는 225로 최악보다 한 단계 낮은 5급인 '심각한 오염'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PM 2.5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175㎍/㎥으로 측정됐습니다.
베이징은 이미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5급 수준의 공기 오염을 겪은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