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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관, 파키스탄 中 영사관 테러에 교민 안전유의 당부

韓 공관, 파키스탄 中 영사관 테러에 교민 안전유의 당부
▲ 23일 총격과 함께 자살폭탄 공격이 시도돼 현지 경찰관 2명이 사망한,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중국 영사관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중국 영사관에서 총격 등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현지 우리 공관은 교민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 카라치 분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건은 중국에 대한 불만으로 일어난 테러인 것으로 추정되니 중국인과 외모가 비슷한 우리 국민께서는 중국 총영사관이나 중국 관련 시설물 접근 자제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카라치 지역 교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 등에도 같은 내용을 알렸습니다.

카라치는 파키스탄 최대 도시이지만 테러 위험 등 치안이 불안해 여행경보 제3단계 지역으로 정부가 지정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기업 주재원과 선교사 등 220여 명의 교민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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