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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내년 2월 말 비대위 종결하고 새 지도부 탄생해야"

김병준 "내년 2월 말 비대위 종결하고 새 지도부 탄생해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를 내년 2월 말에서 플러스알파 정도 해서 정리할 것이며, 그때는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최근 당 안팎에서 비대위가 더 늘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면서 비전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작업 등을 하면 2월 말쯤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일정을 감안하면 비대위가 제대로 활동할 시간이 두 달 내지 두 달 반 남았는데 할 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조직강화특위를 비롯한 주요 기구들이 움직여 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최근 리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 '냉면 발언' 논란 등을 언급하며 북한에서 나오는 발언을 보면 권력관계가 묻어나오는데 남북관계가 주종관계, 갑을관계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어제(4일) 당정청이 회의를 했는데 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이 전혀 없고, 상황인식이 굉장히 잘못됐다며 대통령이 현 상황을 제대로 파악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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