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9시반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근로자들은 패널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나자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불은 건물 천장과 단열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 불티가 단열재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