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상차작업을 돕던 직원이 트레일러에 치여 숨졌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29일 밤 10시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택배 상작업을 돕다 트레일러에 치여 이송됐던 33살 유 모 씨가 어제(30일) 오후 6시 20분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물류센터는 지난 8월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대학생이 컨베이어벨트 인근에서 감전돼 숨졌던 곳입니다.
경찰은 택배 상·하차를 하려고 후진하던 트레일러 운전자가 유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차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