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는 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스틸컷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주혁은 결혼식장에서 카메라를 손에 잡고 선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봉태규와 김주혁은 지난 2005년 '광식이 동생 광태'에 형제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봉태규는 "촬영하는 내내 진짜 형 같았다"며 "단지 한 편의 영화가 아니라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떼어달라고 하면 '광식이 동생 광태' 그 순간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45살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김주혁의 1주기에 지인과 동료,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광식이 동생 광태' 스틸컷)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