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에서 최근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OK저축은행이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OK 저축은행의 쿠바 출신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가 시즌 초반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스바니는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4개를 포함해 35점을 몰아치며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주전 세터 황택의와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며 개막 2연패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