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주최하는 'ASEM 정상회의 갈라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브뤼셀 왕립예술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문 대통령은 투스크 상임의장에게 아셈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세심한 준비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 등과 헤드테이블에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한미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한반도 비핵화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평화정착 구상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