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6일)밤 10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 15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위층에 있던 학원 수강생 등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건물에 있던 3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건물 내부 12제곱미터 정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 있는 식당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 식당 창고서 불…11명 연기 마셔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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