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시기가 조금 앞당겨졌는지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6.6도로 어제(12일)보다 조금 높기는 한데요, 여전히 예년 기온의 약 5도가량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여기서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크게나는 일교차에 체온조절 더욱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지만, 지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지역이 많은데요, 경기도 여주의 가시거리가 150m, 경북 안동은 370m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운전대 이른 시간에 잡으시는 분들은 차간거리를 넉넉히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오늘 하늘 파랗게 탁 트이겠고 제주도에만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대체로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9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대구 20도, 부산 2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는 날씨 예상됩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