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최진실 씨의 10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어린 딸 준희 양의 편지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최진실 10주기'입니다.
90년대 톱스타로 활약한 고 최진실 씨, 야구선수 조성민 씨와의 이혼 이후 곧 연예계에 복귀했지만 돌연 두 자녀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었죠.
그렇게 그녀가 떠난 지가 오늘(2일)로 10년이 됐습니다.
경기도 양평의 한 공원에서 열린 고인의 10주기 추도식에는 가족은 물론 이영자, 홍진경, 정선희 씨 등 여전히 많은 지인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최진실 씨의 딸 준희 양이 엄마에게 전한 메시지가 함께한 이들의 마음을 울렸는데요, 준희 양은 "다음 생에는 연예인 최진실이 아닌 그냥 준희, 환희 엄마로 만나자",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하루하루 매일매일 보고 싶어"라는 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최진실 씨 보고싶습니다.. 저에겐 여전히 최고의 배우입니다." "10년이란 시간만큼 훌쩍 자란 환희, 준희 남매 행복하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TV리포트,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