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고층 오피스텔 건물에서 흉기 3개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시 쯤 인천시 남동구의 19층짜리 오피스텔 밖 1층 바닥에 식칼과 과도 등 흉기 3개가 떨어져 있는 것을 이 건물 36살 상가 주인 A씨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여서 흉기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수거한 흉기 3개를 감식했지만 지문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흉기에서 지문 외 다른 DNA를 확보해 유전자 감정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