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美 연준 "무역분쟁 우려에 기업들 투자 축소·연기"

美 연준 "무역분쟁 우려에 기업들 투자 축소·연기"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12일 기업들이 글로벌 무역분쟁에 따른 우려에 투자를 축소하거나 연기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12개 연방준비은행별 관할지역의 경기동향을 평가한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수 개의 지역에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연준은 또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을 지적했다"면서 제조업체들 사이에서뿐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다만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빡빡한 노동시장 수급이 미 전역, 모든 많은 직업군에서 노동력 부족을 낳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