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NYT "트럼프 행정부, '온난화 주범' 메탄가스 규제도 완화"

NYT "트럼프 행정부, '온난화 주범' 메탄가스 규제도 완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메탄가스 배출 규제를 대폭 완화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미 환경보호청은 이르면 이번 주 메탄 배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에너지기업들이 6개월마다 실시해야 하는 메탄 누출 점검을 1년에 한 번으로 줄이고, 누출 장비 수리 기간도 늘리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정부가 아닌 주 정부 기준에 따르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메탄가스는 전체 온실가스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지구온난화를 촉발하는 효과는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