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부터 국회에서 인사청문 정국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이석태·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실시됩니다.
이석태 후보자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인사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청문회가 열립니다.
이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출신으로, 이념 편향성 논란과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김기영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인사청문 특위에서 열립니다.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들의 위장전입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이은애·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모레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