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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관계자, 남북 철도조사에 "특정 분야 제재 이행해야"

美 국무부 관계자, 남북 철도조사에 "특정 분야 제재 이행해야"
미 국무부가 남북 철도조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의 '특정 분야 제재'를 거론하며 이행을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어제(5일) 남북 철도 공동조사는 제재 대상이 아니라는 통일부 입장에 동의하느냐는 질의에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로 금지된 '특정 분야 제품'을 포함해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모든 국가가 북한의 불법적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끝내는 것을 도와야 한다는 책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안보리 결의의 '특정 분야 제재'는 광물, 섬유 등 북한의 특정 경제부문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것으로 2016년 3월 결의 2270호에서부터 도입됐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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