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류현진, 7이닝 2실점…골드슈미트에 투런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투수가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홈런 한 개를 맞았지만, 7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4안타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복귀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2대 1로 뒤진 7회말 공격때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습니다.

류현진 대신 타석에 나선 에르난세스는 애리조나 선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시즌 4승 1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이 2.18에서 2.24로 조금 올라갔습니다.

투구 수는 86개를 기록했으며 스트라이크 56개를 꽂았습니다.

클레이턴 커쇼와 등판 일정을 바꾼 탓에 나흘 쉬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스티븐 수자 주니어에게 바깥쪽 148㎞까지 빠른 공을 던졌다가 유격수 내야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이어 A.J.폴락을 상대로 낙차 큰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으나 다음타자 골드슈미트에게 바깥쪽 커터를 통타당해 2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4번 데이비드 페랄타를 삼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는 3루수 땅볼로 잡아 1회를 마쳤습니다.

이후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