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여자 스프린트, 이혜진 은메달…조선영은 동메달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여자 스프린트 은메달을 땄습니다.

조선영은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혜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사이클 여자 스프린트 결승에서 홍콩의 리와이쯔에게 2대 0으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경륜 은메달, 여자 단체스프린트 동메달에 이어 여자 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트랙 단거리 종목인 스프린트는 250ｍ 트랙 3바퀴를 돌면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선수가 이기는 경기로, 8강전부터 3전 2승 제로 열립니다.

조선영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중톈스를 2대 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