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이클 트랙 중장거리 종목인 매디슨은 두 선수가 교대로 달리는 포인트 레이스입니다.
나아름과 김유리로 구성된 대표팀은 총 76점을 획득해 2위 홍콩(61점)과 중국(31점)을 압도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나아름은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에 이어 매디슨에서도 금메달을 챙기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4관왕이자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