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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의 플래시백…신혜선 위로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의 플래시백…신혜선 위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의 모습에 또 다시 플래시백 증상으로 괴로워했다.

28일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19-20회에서 우서리(신혜선 분)는 수리가 완료된 바이올린을 찾자 마자 명훈(박종훈)을 우연히 만나 원 뮤직 페스티벌 참여 제안을 받고 넋이 나간 사람처럼 행동했다.

우서리의 모습에 공우진(양세종 분)은 걱정하며 그녀를 챙겼고, 그 덕에 우서리는 고민을 끝내고 원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했다.

우서리는 원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위해 본격 연습에 나서며 구슬 땀을 흘렸다. 온통 바이올린 생각에 고등학생 시절처럼 앞도 안보고 길을 걷다가 다칠 뻔 하자 공우진이 도와줘 사고를 면했다.

우서리는 그런 공우진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자신의 턱에 멍자국을 보여줬다. "누가 봐도 바이올리스트 같겠죠?"라며 "왜 그렇게 보냐?"고 물었고, 공우진은 "예뻐서요"라고 답해 우서리는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우서리는 길을 걸으며 바이올린 연주 생각에 앞을 보지 못했다. 공우진은 우서리를 찾아 나섰다가 그녀가 길 건너편에서 물을 맞을 뻔하자 "우서리"를 외쳤다.

공우진은 과거 똑 같은 상황에서 우서리에게 잘못 알고 있던 이름 "노수미"를 외친 바 있다. 이를 떠올리며 또 다시 플래시백 증상에 어쩔 바를 몰라 했다.

이에 우서리는 공우진에게 다가가 그를 걱정했고, 공우진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우서리"라고 부르며 그녀의 어깨에 기댔다. 우서리는 그런 공우진을 토닥였다.

한편 유찬의 우서리를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갔다. 우서리가 바이올린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심쿵해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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