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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문나윤, 다이빙 女싱크로 10m 5위…북한 은메달

조은비·문나윤, 다이빙 女싱크로 10m 5위…북한 은메달
조은비와 문나윤이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조은비·문나윤은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78.13점을 받았습니다.

중국, 북한, 말레이시아, 일본 팀에 이어 8개 출전 팀 중 5위에 해당하는 점수입니다.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우리나라는 아직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4세의 중국 다이빙 기대주 장자치·장민제가 가장 높은 361.38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중국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한 번도 정상을 빼앗기지 않고 대회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북한 김미래·김국향은 337.86점으로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김미래와 김국향은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땄지만 이번에도 다이빙 세계최강 중국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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