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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진·최유진,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결선 진출

한재진·최유진,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결선 진출
▲ 화려한 기술 선보이는 한재진(왼쪽)과 최유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에서 한재진(14·충남중)과 최유진(17·경기롤러스포츠연맹)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늘(2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스케이트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에서 한재진은 63.33의 4위 기록으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최유진은 58.00을 받아 6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10명이 출전한 남자 파크 종목에서 예선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내일(29일) 메달을 놓고 경쟁합니다.

예선 1위는 일본의 사사오카 겐스케가 83.66의 점수로 차지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반원통형의 무대를 왕복하며 묘기를 선보이는 '파크'와 계단과 난간, 레일, 경사면 등 다양한 구조물 안에서 기술을 펼치는 '스트리트'로 나뉩니다.

이번 대회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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