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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강세에 신도시도 '들썩'…6개월 만에 최대 상승

서울 아파트값 강세에 신도시도 '들썩'…6개월 만에 최대 상승
서울 전역에 걸쳐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일부 신도시로 오름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신도시 아파트값은 0.18%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0.04%에 비해 오름폭이 4배 이상으로 커진 것으로 2월 9일 0.36% 이후 28주 만에 최대 상승폭입니다.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은 과천시가 한주 새 0.84%, 광명시가 0.64%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의왕(0.26%)·안양(0.16%)·성남(0.12%)· 용인시(0.12%)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34% 오르며 지난주 0.15% 의 2배 이상으로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강북 개발' 발언 이후 강남보다 비강남권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지난 2월 말 0.40% 오른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양천구가 경전철 목동선 건설과 재건축 기대감으로 0.65% 상승했고 이어 강서 0.63%, 강동 0.57%, 도봉 0.56%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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