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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중국 꺾고 단체전 금메달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중국 꺾고 단체전 금메달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김지연(30·익산시청), 윤지수(25·서울시청), 최수연(28·안산시청), 황선아(29·익산시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대 36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김지연, 윤지수, 황선아, 이라진(28·인천 중구청)이 출전해 사상 첫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일군 멤버가 대부분 유지된 채 이번 대회에 나서 다시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한 한국 펜싱은 단체전 첫날 여자 사브르 금메달과 남자 에페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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