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21일)은 남북 이산가족들의 개별상봉이 진행됩니다.
이산가족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외금강호텔 객실에서 가족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습니다.
점심은 객실로 배달되는 도시락을 함께 먹고, 오후에는 다시 한 차례의 단체상봉이 이어집니다.
이산가족들은 내일 작별상봉을 끝으로 2박 3일의 아쉬운 만남을 마무리합니다.
오는 24일부터는 북측 이산가족 83명이 우리측 가족을 만나는 2차 상봉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