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에 있는 윤희순 동상
일제강점기 의병들이 남긴 자료 15건에 대해 문화재 등록이 추진됩니다.
문화재청은 권역별 우선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는데, 강원과 충북에 5건, 충남과 호남 4건, 영남 2건, 독립기념과 4건 등입니다.
강원도에선 1896년에 제작된 관동의병대장기와 의병장 유인석 친필 서액, 최초의 여성 의병 지도자로 알려진 윤희순이 쓴 의병가사집 등이 우선 조사 대상입니다.
충북 제천 의병전시관에 있는 유인석 관련 자료와 양평 출신 안승우 의병장 관련 자료도 등록이 추진됩니다.
그외에도 문화재청은 매천 황현 관련 자료와 전해산, 심수택, 임병찬, 문석봉, 금석주 등의 자료에 대한 등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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