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는 넥센이 창단 첫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넥센은 10대 9로 뒤지던 9회 초, 박병호가 시즌 33호 홈런을 터트리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서 김하성이 재역전 홈런을 터트리며 11대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창단 후 처음으로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IA는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LG를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고, 선두 두산은 2위 SK를 6대 3으로 누르고 승차를 10경기로 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