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화재로 인한 리콜과 관련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은 BMW 차량의 8.5%가 문제 차량으로 분류돼서 부품교체나 렌터카 대여 등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6일) 긴급 브리핑에서 BMW가 현재까지 진행한 안전진단 결과 전체의 8.5%에서 문제가 발견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BMW는 지난달 27일부터 어제 오후 3시까지 리콜 대상 10만6천3백여 대 중 3만3천9백여 대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벌였고, 이 중 900여 대는 부품을 교환했으며 1천9백여 대는 렌터카를 대여해줬습니다.
4만6천400여 대는 안전진단을 예약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