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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X이유영, 한밤중 한강 데이트?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X이유영, 한밤중 한강 데이트?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과 이유영이 조금씩 가까워진다.

2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제작사 더스토리웍스, IHQ 측은 윤시윤과 이유영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시윤과 이유영은 극중 전과5범에서 하루아침에 불량 판사가 된 한강호와 아픔을 품은 채 굳세게 살아가는 사법연수원생 송소은으로 분하고 있다. 

극중 한강호는 사라진 형 한수호(윤시윤 분) 대신 판사 행세 중이다. 경찰에 붙잡힐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잠깐 형인 척하려 했으나 1억,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음에 계속 판사로 위장하고 있다.

사진 속 한강호와 송소은은 어둠이 내린 밤, 한강변에서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다. 때론 즐겁게, 때론 진지하게 대화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이다. 한강호 특유의 능청스러움은 물론 한강호를 바라보는 송소은의 표정과 눈빛 역시 한결 편안해진 것.

앞서 송소은은 한강호를 어려운 판사님으로 대했다. 하지만 5~6회에서 한강호가 자신이 쓴 판결문에 동의해 선고한 것을 계기로 조금은 더 편안하게 그를 바라보게 된 것이다. 

전혀 다른 것 같지만 닮은 두 사람이 가짜 불량 판사와 판사 시보로 만나 함께 사건들과 마주하고 그 안에서 ‘정의’라는 가치를 일깨워줄 것이다. 이것은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들려줄 이야기 이기도 하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7~8회는 2일 방송된다.

사진= 더스토리웍스, IHQ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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