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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차량 상대 보험 사기 친 20대 남녀

신호위반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아 수억 원의 보험금을 챙긴 20대 동네 선후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20대 여성 B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5월 14일 시흥시 정왕동의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 도중 차선을 살짝 넘은 코란도 승용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뒤 합의금과 차량 수리비 등 명목으로 730여만원을 가로챘습니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2013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21차례에 걸쳐 4억9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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