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느 가족'은 7월 31일 전국 8,9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는 24시간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5일 만에 5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9일 내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열띤 홍보 덕도 보고 있다.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GV,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 연금과 도둑질로 연명하는 한 가족이 빈집에 홀로 남겨진 소녀를 가족으로 맞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일본에서는 전국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