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등 물놀이 시설 민원 절반 이상은 안전 관리에 대한 불만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5년부터 올 6월까지 국민신문고 등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물놀이 시설 민원 1천 4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권익위는 전체의 52%인 740건이 안전관리 부실 항목으로 나타났다면서 안전요원 미배치 및 의무 소홀 분야가 30% 가량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물놀이 시설 신규 설치 요구도 전체의 20% 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민원의 대부분은 신도시 아파트 등지에 바닥 분수 등 단지 내 수경 시설을 설치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