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김혜정이 일본 마스터스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세계랭킹 140위 김소영-김혜정은 오늘 일본 아키타 CNA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4위 사쿠라모토 아야코-다카하타 유키코에게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김소영-김혜정은 게임1에서 11대 9로 앞서기도 했으나 2점을 내리 내준 뒤 13대 14로 역전당하면서 첫판을 내줬습니다.
게임2에서는 0대 5로 출발, 내내 끌려가다가 극적으로 20대 20 동점을 만들고 듀스까지 갔지만 상대에 결승 진출권을 내주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