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이로 인한 피해자가 없었고, 건축물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건물 붕괴 조짐'이 있다는 게시물이 SNS상에서 퍼져나가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서초구청에 따르면 어제(26일) 낮 1시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쇼핑센터 지하 1층의 한 식당에서 천장에서 바닥으로 파편이 떨어졌습니다.
![천장에서 떨어진 모르타르 조각(사진=서초구 제공/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180727/201210059_1280.jpg)
서초구청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과 함께 점검한 결과 건물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SNS상에서 해당 건물이 붕괴 조짐을 보인다는 글이 퍼져나가면서 고객들이 불안해하자 뉴코아는 일단 사고가 난 매장 천장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시설물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난달 안전점검 때는 '양호'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