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내각을 경제사령부로 지칭하면서, "내각이 공장, 기업소들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장악"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1면 사설에서 이런 주장과 함께 내각이 생산 정상화와 현대화 사업을 적극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내각이 "아래에서 제기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며 현실에 자주 내려가 모든 사업이 진척되고 있는가를 수시로 알아보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내각 등이 공장의 생산 정상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등록만 해놓고 지도통제를 바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