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 타라 팔메리 기자 트위터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80707/201203028_1280.jpg)
폼페이와 장관의 방북에 동행한 취재진 중 한 명인 ABC방송의 타라 팔메리 백악관 출입기자는 자신의 개인 트위터에 관광 도중 촬영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각 장소에서 받은 인상을 전했습니다.
타파 기자는 평양의 고층 건물 사진을 게시하고 "대부분의 사람이 무리를 지어 다니고 비슷한 옷을 입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길거리의 차를 셀 수 있을 정도였는데 반미 포스터는 단 한 장도 보지 못했다"면서 "우리를 담당하는 외교부 사람은 '우리가 협상하니 포스터도 그런 것이 반영됐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 앞에선 남녀노소 수백 명이 행렬을 이뤄 헌화하고 참배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이들이 모두 북한 배지를 달고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금수산 태양궁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또 다른 트윗에선 이곳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방부 처리돼 유리관 속에 안치된 곳이라는 가이드 설명을 들었으나 안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니컬러스 워드험 기자 트위터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80707/201203027_12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