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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어 美 민주 하원 원내총무, 폐렴으로 입원

미국 민주당의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총무(메릴랜드)가 폐렴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올해 79세인 호이어 원내총무는 전날 폐렴 증세로 워싱턴DC의 조지 워싱턴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항생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케이티 그랜트 대변인이 전했다.

그랜트 대변인은 성명에서 "호이어 원내총무는 빠르게 완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는 곧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이어 원내총무는 입원하기 전 주말 위스콘신과 일리노이 주에서 선거 지원 활동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호이어 원내총무는 15년 이상 민주당 하원의 이인자 자리를 유지해왔고,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캘리포니아)가 은퇴하면 그 자리를 이어받고 싶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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