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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부산서 잇단 빗길 교통사고…5명 부상

호우경보가 발령된 부산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이어져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0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IC 울산방면 500m 지점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가장자리 가드레일을 넘어 경사면을 따라 15m가량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8살 심모씨 등 승요차에 타고 있던 1명이 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 4시 40분쯤에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북부산 톨게이트 부근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3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부산에서는 오후 4시 현재까지 64.2㎜의 비가 내렸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침수 피해 등 6건의 신고가 접수돼 119가 안전조치에 나섰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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