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변학자들 "김정은, 중국과 구체적 비핵화 해법 논의차 방중"

중국 관변 학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후 중국과 구체적인 비핵화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방중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학자들은 또한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공개된 것은 북중 간 교류의 투명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스위앤화 중국 푸단대 한국연구센터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의 세 번째 방중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이 깊다면서, 이번 방중의 주요 목적은 북미회담 결과를 통보하는 한편 비핵화의 구체적인 해법을 상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스 교수는 중국이 북한에 6자 회담으로 복귀하라고 권고할 가능성도 있다고도 예측했습니다.

(사진=CCTV화면 캡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