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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공격받으면 10배로 보복…탄도미사일 개발 필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란이 적의 공격을 받으면 혹독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메네이는 현지시간으로 4일 국영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이란은 적의 공격을 받으면 10배 이상 맞공격을 할 것"이라면서 "적들은 독립된 이란을 원치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억압받는 국가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적들은 우리에 대한 경제·심리전을 벌이고 있으며 새로운 미국의 제재는 그 일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서방의 포기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방어 목적에서 필수적인 것"이라면서 "이란 핵 개발에 대한 제한은 실현될 수 없는 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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