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미분양 5만 9천 호…전달보다 2.7%↑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물량이 전달에 비해 소폭 늘어났습니다.

오늘(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 대비 2.7% 증가한 5만 9천5백호로 집계됐습니다.

미분양 물량은 1월 5만 9천 백호에서 2월 6만 9백호로 늘었다가 3월 5만 8천호로 감소했지만 4월 5만 9천 5백호로 다시 불어났습니다.

준공된 이후에도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은 '준공후 미분양'은 4월 말 기준 만 2천6백호로 전달에 비해 5.8%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미분양은 만 3백호로 전달 8천7백호 대비 19%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