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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개 은행 고객 9만 명 정보 해킹당해

캐나다의 2개 대형은행 고객 9만 명의 개인 금융 정보가 해킹당했다고 캐나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몬트리올 은행과 CIBC은행은 각각 고객 5만 명과 4만 명의 금융 정보가 해킹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몬트리올 은행 폴 개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고객 개인 금융 정보를 해킹해 보유하고 있다며 금전 보상을 요구하는 위협이 있었다"면서 "해킹 공격은 외국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CIBC도 성명을 내고 자회사인 '심플리 파이낸셜' 고객 4만 명의 정보를 해킹했다는 주장과 위협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심플리 측은 전날 고객 정보 해킹을 파악하고 온라인 보안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몬트리올 은행 개멀 대변인은 두 은행의 해킹이 상호 관련이 있는 동일 사건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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