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샤이니' 키, SBS '모닝와이드' MC로 깜짝 변신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뉴스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키는 오늘(28일) 아침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 박가영 리포터와 함께 '굿모닝 연예'의 일일MC로 활약했습니다.

짧게 깎은 머리에 캐주얼한 옷을 입고 등장한 키는 살짝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막힘없이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키는 "이른 아침에 생방송이 처음이라 좀 어색하긴 한데 잘 진행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키는 첫 번째 소식으로 자신이 속한 팀 샤이니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소식과 함께 어제(27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팬미팅 내용을 직접 전했습니다.

키는 "사실 저는 10주년이라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다가 주변에서 축하해주니 그제야 실감이 났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샤이니 신곡이 발매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따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키는 이어 몇 가지 연예 소식을 차분하게 전하며 MC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키는 진행을 마친 뒤 "떨리기도 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내일(29일)은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MC로 출연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샤이니의 정규 6집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EP.1 (The Story of Light EP.1)'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