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 10시 54분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옹벽 설치 작업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노동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54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이 모 씨 등 2명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흙을 다져 옹벽을 조성하는 압성토 공법으로 작업하던 중 토사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